52 0 0 1 0 0 1개월전 0

여덟 살 꼬마 작가는 처음이라

백작반 21기 주석초 1학년 1반 어린이들의 시 모음입니다. 다수의 학생과 교실에서 생활합니다. 일대일로 대화 나누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시와 생활 글을 쓰면서 학생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살핍니다. 1학년 어린이들은 읽기와 쓰기를 배우기 시작한 왕초보 작가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경험을 시로 표현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해 세 번 이상 빈 A4용지에 연습했습니다. 21명 중에는 한 편만 쓴 친구도 있고, 여러 편을 완성한 친구도 있습니다. 한 편만 쓴 친구들이 꼬마 작가로서 이름을 올린 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 쓰기’는 경쟁이 아닙니다. 어른 독자들은 이 점 분명히 생각하시어 어린이 작가들을 응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를 쓰면서 오늘 하루의 소중함을 알게 ..
백작반 21기 주석초 1학년 1반 어린이들의 시 모음입니다.

다수의 학생과 교실에서 생활합니다. 일대일로 대화 나누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시와 생활 글을 쓰면서 학생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살핍니다. 1학년 어린이들은 읽기와 쓰기를 배우기 시작한 왕초보 작가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경험을 시로 표현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해 세 번 이상 빈 A4용지에 연습했습니다.
21명 중에는 한 편만 쓴 친구도 있고, 여러 편을 완성한 친구도 있습니다. 한 편만 쓴 친구들이 꼬마 작가로서 이름을 올린 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 쓰기’는 경쟁이 아닙니다. 어른 독자들은 이 점 분명히 생각하시어 어린이 작가들을 응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를 쓰면서 오늘 하루의 소중함을 알게 된 작가들은 앞으로의 삶이 풍성해질 겁니다. 생각할 겨를 없이 시간의 흐름대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이 많았던 우리 독자들도 이제는 ‘오늘’을 기록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을 시로 담긴《여덟 살 꼬마 작가는 처음이라》를 통해 도전 정신 배웠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백작반 21기, 강다영 외 20명

강다영, 김강민, 김승우, 김태환, 노하성, 박나윤, 박세아
박시우, 박시은, 변승현, 손연희, 이다예, 이소미, 이아정
정우엘, 정이든, 정이랑, 최재윤, 하현우, 정가온, 감수빈

엮은이 : 백란현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